▲전주대학교와 kt전북고객본부는 3일 전주대 본관에서 스마트 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호인 전주대 총장, 오만수 kt전북고객본부장. <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학교와 kt전북고객본부는 3일 전주대 본관에서 스마트 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전주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IPT기반 시설고도화, U-Campus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대는 교육, 행정분야 등 대학 전반에 걸친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인 ‘글로벌 ICT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의 교육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호인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대학 캠퍼스 및 교육 서비스 등에 제대로 접목하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상생과 발전의 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만수 kt전북고객본부장은 “지금까지 구축해왔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전주대가 IT 리더 대학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전북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와 kt는 지난 2010년에도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전산망 및 동시촬영 강의실 구축과 LED 전등 대체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