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기계119봉사단의 농기계 수리 활동 모습.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일 하동군 악양면 관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및 7개 기관 단체와 함께 재능나눔 기능봉사를 펼쳤고, 농기계119봉사단이 영농지원을 위해 농기계 수리를 실시했다.
경남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기관 단체 봉사단과 함께 재능나눔 기능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마을에 직접 방문,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별로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