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생 올림픽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대한 K-pop스타와 인기 스타들의 응원 영상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인기스타 ‘하하’와 ‘스컬’이 광주U대회 성공과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일요신문] K-pop스타를 비롯한 국내 인기스타들의 광주U대회 응원열기가 뜨겁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윤장현)는 하하&스컬, 달샤벳 등 국내 인기스타들의 U대회 응원영상을 유튜브 등 공식 SNS채널을 통해 최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인기스타들은 조직위가 지난 4월부터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SNS응원캠페인 ‘아자아자! U대회’에 동참해 전 세계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에 대한 영상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하하’와 레게뮤지션 ‘스컬’은 응원메시지에서 그들의 노래 ‘부산바캉스’를 개사한 ‘광주바캉스’를 부를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7월에 열리는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광주 출신 ‘수빈’이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달샤벳’은 “Hey, Mr.누리비(U대회 마스코트) 왜 날 흔들어~ 귀여운 네 눈빛이 더 끌려~”라며 본인들의 노래 ‘조커’의 가사를 살짝 바꿔 부른 뒤 “빛의 도시 광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며 여성 아이돌그룹 다운 상큼한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신인 걸그룹 ‘베리굿’, ‘냉장고를 부탁해’ 삽입곡 ‘집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스케치’, 올해 새로 발표한 ‘니 팔자야’란 노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노라조’ 등 많은 스타들의 응원메시지가 U대회 SNS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조직위는 지난 달 ‘비스트’, ‘포미닛’ 등 K-pop스타들의 U대회 응원 영상메시지를 공개했으며, 대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다양한 스타들의 응원열기를 지속적으로 전해 대회 붐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