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과 농협순창군지부 임직원은 9일 순창 복흥면에서 오디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최근 메리스 여파와 농작물의 수확기가 겹쳐 농촌일손이 크게 부족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북농협이 적극 나선 것이다.
더불어 혹시라도 메리스 여파로 외지에서 가질 수 있는 순창 농산물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박태석 본부장 등이 앞장서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전북농협은 설명했다.
한편 순창군 장덕마을은 오디 주산지로 한창 오디 수확철이지만 최근 메리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마을 전체가 통째로 통제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