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판매부진...지역농가와 고통 나누기 앞장
송하진 도지사와 도청 직원 1천700여명은 메르스 확산이 사회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주는 가운데 특히, 국민의 여가 활동이 거의 중단된 현 시점에서 농산품 판매가 가장 타격이 큰 것으로 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전북도 공무원노조에서도 농산물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도는 도청직원 뿐만 아니라 전 도민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농협 등, 도내 유관기관 등과도 긴밀히 협의하여 농산물 팔아주기를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가공품에 비해 저장기간이 짧은 계절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준다는 취지를 이끌어냈다”며 “청원들의 호응도 좋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