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하고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일요신문]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하고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한 바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도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재인증’을 받았다.
2019년까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인증 받아, 8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의 현장조사를 받은 결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중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2주기 인증평가는 4개 영역 537개 영역에 걸쳐 심도 깊은 조사가 이뤄졌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신 교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인증을 획득한 것에 그치지 않고 최고수준의 환자안전 및 환자중심의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인증평가기준에 대한 관리와 QI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2주기 인증평가 종료 후에도 인증조사기간에 상응하는 최상의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김두식 적정진료관리실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매주 회의를 개최해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오는 21일 64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는 고신대복음병원은 25일 인증서 교부 및 현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