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중형.소형관정 200여공 개발 등 단계별 종합대책 추진
이는 극심한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심화하면서 일부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등 가뭄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정읍시는 지난 8일부터 ‘가뭄대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가뭄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상황에 따라 단계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읍면동 상습 가뭄지역 관정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달까지 중형 및 소형관정 200여공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까지 수리시설물 저수지 196개소와 양.배수장 14개소, 대형관정 240공, 중형관정 116공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상수도 급수시설 실태조사에서 식수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된 산내 백필마을과 산외 내목마을에 대해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체제를 구축, 긴급 급수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8일 현재 정읍시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지난해보다 6% 가량 낮은 51%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정윤중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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