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에 따르면 김종규 군수는 이날 메르스 예방과 확산 방지에 노고가 많은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민이 메르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특히 “호흡기 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는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메르스 방지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현재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병원 외 118개소 의료기관에 개인보호장비를 배정하고 관내 버스운송조합, 법인택시, 관광버스 300대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간담회 등을 통한 협조로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보건소 예방의약계(063-580-3808)로 문의하면 된다.
정윤중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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