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산업단지.
[일요신문] 전북 군산시가 임피면 축산리 일원에 조성한 임피 산업단지 잔여필지에 대하여 분양에 나섰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임피산업단지 잔여필지 9개 필지 13만4천107㎡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당 11만4천809원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입주 대상 업종은 군산시 주력사업인 자동차․기계․선박 등 연관업종이다.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종 등도 입주할 수 있다.
분양 신청은 군산시청 투자지원과(산단관리계 063-454-2751~2)에 접수하면 된다.
분양계약시 계약금 10%를 납부해야 하며, 계약일로부터 90일 이내에 40% 납부, 잔금은 일시납 또는 3년 균등상환으로 납부하게 된다.
지난해 준공된 임피산업단지는 총 23만9천187㎡의 단지면적으로 산업시설 17만6천012㎡를 비롯해 지원시설 3만1천066㎡ 및 녹지 3만2천109㎡ 규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