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양(왼쪽), 최지우 | ||
여배우로는 최지우가 눈에 띈다.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와, <키스할까요>에서는 안재욱과 키스신이 있었다. 또 배용준(<겨울연가>), 이병헌(<누구나 비밀은 있다>)도 최지우의 키스신 상대였다.
그렇다면 제작진들이 꼽는 키스장면 최고의 명배우는 누구일까. 물론 배우라면 연기에 몰입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아무래도 키스장면을 찍을 때면 왠지 쑥스러워지는 게 당연지사. 그럼에도 키스신에 유독 ‘능숙’한 배우들이 있다고 한다. 남자배우 L은 아무리 구경꾼들이 많아도 개의치 않고 진한 키스장면을 매끄럽게 연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으며, 여배우 J 역시 남자배우들을 이끌 정도로 키스 연기에 적극적이라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