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20주년 앞두고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천지엔화 시장 일행의 광주 방문은 내년 광주시와 광저우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및 새로운 관계 설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두 시장은 내년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교류·협력을 점검하고 향후 전 분야로 교류·협력이 확대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앞서 천지엔화 시장 일행은 시립무등도서관을 찾아 광저우시가 보내온 ‘광저우대전(大典)’ 520권에 대한 기증 경위와 내용을 설명했다.
천지엔화 시장 일행은 내일 서구 월드컵경기장 앞의 ‘광저우로’를 걸어보고 광저우로 표지석에서 기념촬영도 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CGI센터를 방문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문화정보원을 견학한 뒤 출국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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