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안정적 대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종합상황실을 가동, 18일 오후 시청3층 소회의실에서 문인 종합상황실장(행정부시장) 주재로 첫 보고회를 열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안정적 대회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교통, 소방, 숙박, 홍보, 문화, 가로청결, 시민참여 등 9개반 61명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3교대로 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대회 시설과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시 조치하기 위해 종목별 경기장 현장점검반도 운영, 관람객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문인 종합상황실장(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청3층 소회의실에서 첫 보고회를 열고 ▲현장점검반은 카카오 단체톡방을 운영해 문제점 발생 시 상황실과 실시간 공유 ▲숙박보건반은 과도한 바가지 요금에 대한 단속지도 ▲가로청결반은 경기장 및 선수촌 주변 청소실시, 공중화장실 책임자 지정, ▲교통수송반은 개․폐회식 및 선수촌 주변 교통대책 등 대회 지원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기관과 경기장별 지정병원, 본부호텔 등 유관기관․단체 등 비상연락망도 공유했다.
문인 종합상황실장은 “U대회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상황 발생시 적극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