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부안 격포해수욕장 등 도내 8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해수욕장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에 대한 결과이다. 도는 개장 기간 또는 폐장 후에도 수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수의 수질 및 위생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상 중요한 문제가 된다”면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수질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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