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전주공장에 따르면 최근 메르스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공급에 차질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북도혈액원에 요청해 이날 헌혈에 참여했다는 것.
자발적으로 헌혈행사 참여를 요청한 기업은 하이트진로(주)전주공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주공장은 올 1월에도 전임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구한 공장장은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메르스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에서 헌혈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주)전주공장은 1989년 준공한 향토기업으로 생활체육발전기금조성, 각종 장학사업, 연탄봉사, 이웃돕기 등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도움지기’라는 자원봉사동아리를 조직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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