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임호만)은 19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접수와 교부를 대행하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연계 원스톱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가 민원인 편의 제고를 위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을 도청에서 원스톱 발급한다.
전북도는 19일 도로교통공단 산하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체결한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협약에 따라 22일부터 도청 민원실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국제운전면허증은 도청에서 여권 발급·수령 후 민원인이 전주시 여의동에 있는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이나 별도의 지정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오는 22일부터는 여권 신청자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까지 원할 경우 도청 민원실에서 동시에 신청․발급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여권을 신청할 때 신청서를 작성하고 반명함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납부하면 여권을 교부받을 때 함께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민원팀(062-280-2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