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창업보육센터서 3D 프린터 퍼실리테이션 과정 운영
완주군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무한상상실’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완주군은 미래창조과학부로터 매년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올해부터 실질적인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고성능 3D 프린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군은 7월부터 군 창업보육센터에서 ‘무한 상상실’을 운영하며, 교육용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군 내 중·고·대학생,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은 3D 프린터 교육 및 퍼실리테이션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시제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전북에서 접하기 어려운 3D프린터 및 퍼실리테이션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서울 등 타 시‧도까지 가지 않고도 지역에 특화된 아이템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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