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힐링데이’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9일 김 시장과 사업소와 읍면동 서무 30여명의 직원들은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와 영화관람을 함께 했다. <정읍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정읍시가 조직 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를 운영한다.
‘힐링데이’ 운영은 시장과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꾀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정읍시는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9일 김 시장과 사업소와 읍면동 서무 30여명의 직원들은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와 영화관람을 함께 했다.
특유의 편안함으로 직원들과 대화에 나선 김 시장은 이날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따뜻하게 격려하고 위로했다.
김 시장은 “KTX 개통과 첨단과학산업단지와 내장산 리조트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는 등 정읍은 머지않아 침체기를 벗어나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며 “공직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12만 시민을 보살피고, 함께하며 정읍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직원들은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 시장 부인인 장덕희 여사의 외조와 김 시장의 건강관리 비결, 성장과정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김시장은 허심탄회하게 직원들의 질문에 답했고, 시정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편 정읍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힐링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