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시설물청소차를 지원받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빛고을대로와 제2순환로의 방음벽과 방음터널을 청소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시의 청소장비 지원 요청에 따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시설물청소차량 1대와 안전관리차량 2대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6일부터 6월2일 20일간 지하차도 11곳, 터널 10곳, 망월배수장 벽면과 중앙분리대 등을 물청소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의 물청소 장비 지원으로 U대회로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로 환경 정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