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새해를 맞이하며 마음 졸일 몇몇 스타들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스캔들에 휘말렸던 여가수 A와 남자탤런트 B의 경우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은 강남일대의 바에서 은밀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종종 목격돼 스캔들 기사가 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는 그저 소문으로만 머물렀고 두 사람은 교묘히 구설수에 휘말리는 것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들의 애정행각이 언제 탄로 나게 될지 연예기자들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자탤런트 C의 경우에는 요즘 마음이 무겁습니다. 얼마 전 화려하게 돌잔치를 했던 아이가 원인 모를 큰 병에 걸려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마음 아프게도 아이의 병 때문에 부부 사이도 멀어졌다고 하네요. 부디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만, 엄마의 입장에선 얼마나 큰 시련으로 다가올까요. 다가오는 2006년에는 부디 연예가에도 좋은 소식만 넘쳐나길 기원해 봅니다.
조성아 기자 zzang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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