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초청해 ‘복지자원으로서의 숲’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전북대 제공>
[일요신문] 신원섭 산림청장은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 녹색복지국가 구현을 위해 과거의 녹림사업 위주에서 벗어나 산림의 경제성과 국민의 복지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복지자원으로서의 숲’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전북대 학생과 교직원,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청장은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을 위해 산림의 경제성과 국민의 복지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녹색경제실현, 생애주기별 행복한 녹색복지 구현 등 ‘일터, 쉼터, 삶터’로서 숲을 재창조하기 위해산림청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청장은 또한 산림청의 해외인턴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면서 청년들의 그린리더십 함양을 강조해 참석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전 이남호 총장과 함께 전북대 건지산 학술림을 둘러본 신 청장은 “이처험 훌륭한 숲을 보유한 전북대는 행복한 대학”이라며 큰 관심을 표명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