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미향’ 판촉행사 모습.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북농협이 지난해 출시한 고품질 전북쌀 브랜드 ‘예미향’의 수도권 소비지 공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2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양곡자재단과 옥구농협, 회현농협은 지난 18일부터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중심으로 ‘예미향’ 홍보 및 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만경강 지역 비옥한 토질의 전용 생산단지(200ha)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되는 전북대표 쌀 ‘예미향’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품질의 우수성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일까지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쌀 500g 증정, 시식행사 등 고품질 전북쌀로 각인시키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전북대표 ‘신동진’ 품종으로 생산되는 ‘예미향’은 최신도정 시설에서 ‘특 등급‘으로 가공해 완전립 비율 96%이상, 단백질 함량 6% 이하, 유통기한 15일 이내로 철저히 관리되는 고품질 브랜드이다.
제품은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예미향’, 쌀눈은 살리되 백미처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예미향 배아미’ 2종류이다.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고, 대한민국 밥심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예미향’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쌀 시장 개방 등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