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창업지원단(단장 백상용)은 23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2015년 지역특화 탄소융합응용부품 창업사업화’에 선정된 5명 창업자와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 창업지원단(단장 백상용)은 23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2015년 지역특화 탄소융합응용부품 창업사업화’에 선정된 5명 창업자와 사업화 성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지원단이 전북도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기업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창업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자는 기술개발 및 시제품제작, 특허출원 및 등록, 제품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창업사업화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이번 선정된 창업자들의 아이템은 탄소섬유 발열사우나복 및 발열시트(손영기), C/GFRP를 이용한 가로등 등주 개발(안효건), 탄소섬유를 이용한 이중결속 스노우체인(김건우), 탄소섬유/활성탄소섬유 강화 기능성 종이(이길완), 탄소카드(원태연) 이다.
이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백상용 창업지원단장은 “탄소분야의 창업기업인 만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연계해 창업자들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진정한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