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의학전문팀 12명, 보건행정팀 8명
이는 메르스 양성환자 발생 시 민관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지원 조치를 가능토록 하기위한 데 따른 것이다.
도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대응팀은 기존 민관협동 방식을 더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시스템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재정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민관합동지원반은 배종면 교수(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를 총괄반장으로 호흡기내과 전문의, 감염내과 전문의, 응급의료센터장 등 종합병원 전문의들이 대거 포함된 의학전문팀 12명과 도내 보건소장등을 참여시킨 보건행정팀 8명, 총괄반장 포함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민관합동지원반은 평상시 민관합동 메르스 대응업무를 수행하고 환자발생 등 유사 시에는 즉각대응팀으로 전환해 운영된다.
지원반은 역학조사 및 위험성 분석, 방역조치 등을 총괄적으로 지휘하고 행정지원반과 협조, 접촉자 관리기준 설정 및 대응조치 등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추가적 확산을 막기위한 관련병원의 부분 폐쇄 요청 및 이행상황 점검, 격리병실 등 감염관리 현황 점검 등 기능을 수행한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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