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공식 마스코트 ‘누리비’와 인기스타들의 ‘대박 깨기’ 게임대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틴탑, 홍진영 등 인기스타들과 누리비의 게임대결 영상을 유튜브 등 U대회 공식SNS채널을 통해 최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기스타들은 영상 속에서 누리비와 가위, 바위, 보 대결을 벌이고, 이긴 사람이 “U대회 대박나라!”를 외치며 박을 깨트리는 게임에 참여했다.
베스티, 신보라 등 게임에 이겨 누리비의 머리에 바가지를 깨트린 스타들은 미안한 마음을 내보이면서도 즐거워했고, 틴탑 등 누리비에게 진 스타들은 “머리는 아프지만, 그래도 U대회는 대박날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홍진영의 게임 및 U대회 응원영상은 게시 3시간만에 조회수 1만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승종 광주U대회 조직위 홍보부장은 “스타들이 누리비와의 게임에 선뜻 응해줘서 무척 고마웠다”며 “대학생 등 20~30대들이 이용하는 SNS채널인만큼, 젊은 사람들의 감각에 맞춘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춰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