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25일 대학본관에서 창업드림학교 3기 입소식 및 3기 입소생들과 창업아이템사업화 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학교는 25일 대학본관에서 창업드림학교 3기 입소식 및 3기 입소생들과 창업아이템사업화 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주대는 중소기업청 및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모집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창업전문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거쳐 창업CEO로 거듭나게 된다.
30명의 (예비)창업자들은 창업비전 선언을 통해 “뭔가 다르고(Different), 창조적이며(Creative), 좀 더 나은(Better) 창업 활동으로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창업드림학교 2기 졸업생인 산마을 영농조합법인 양석환 대표는 “맞춤형 교육지원, 전문 책임멘토링, 전담매니저들의 도움으로 입소할 때 세웠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본인의 사례를 전하며, 3기 입소생들을 격려했다.
양 대표는 전주대(역사문화콘텐츠학과 4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창업 1년 만에 매출 3억원을 달성하며, 현재 스타CEO를 향해 힘차게 항해 중이다.
이호인 총장은 “전주대 창업드림학교에서 (예비)창업자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창업아이템사업화 (예비)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