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문동신 시장은 25일 시 보건소와 군산의료원, 동군산 병원을 방문하고 메르스 예방과 차단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군산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군산시 문동신 시장은 25일 시 보건소와 군산의료원, 동군산 병원을 방문하고 메르스 예방과 차단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24일 현재 군산시 관내에서는 확진환자 없이 자택격리 4명, 능동감시 1명 등 총 5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격리자 해제가 이뤄질 수 있어 메르스 없는 완벽한 안전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 22일부터 보건소 메르스 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메르스 예방과 차단을 위해 24시간 2교대 철야 상황근무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예방과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 시장은 군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이같은 노고에 대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군산시는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반 운영과 더불어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생산품 애용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메르스 확산 추이를 살펴보고 그간 연기되고 보류했던 대규모 행사 및 회의 등을 예정된 일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