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축제인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에 다가와 있는 만큼 열애중인 사강 역시 설레는 게 당연한 일. 이미 사강은 소속사에 부탁해 밸런타인데이만큼은 모든 스케줄을 비우고 휴가를 받아 놨다고 한다. 이날 계획에 대해 묻자 사강은 “남자친구와 마음껏 데이트를 즐길 것”이라 말했다. 그래서 어떤 초콜릿을 준비할지 등 구체적인 이벤트 계획도 물어봤지만 환한 웃음과 함께 “비밀이에요”라고 답할 뿐이었다.
다만 사강은 “그 다음날이 <소울메이트> 첫 촬영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실컷 놀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한숨 섞인 걱정을 털어놓았다.
신민섭 기자 ksiman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