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월드컵경기장 북문 입구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문인 행정부시장, 김용집 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임낙평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와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조형물은 국민이 실천을 통해 연간 1인당 줄이려는 온실가스 1톤을 10분의 1 부피(54.6㎥)로 표현한 지름 4.7m의 지구본 모양으로, 재활용 가능한 강철로 제작됐다.
조형물 양면에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운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푸른광주21협의회와 국제기후환경센터가 펼치고 있는친환경 U대회를 위한 시민 실천 운동과 관련, 실천 의지를 다시한번 다졌다.
시 관계자는 “U대회를 친환경 대회를 치르고 시민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U대회 주경기장이 월드컵경기장에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시민 발대식’을 열고 다양한 실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친환경 U대회를 위해 대회 기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등 녹색교통을 이용하는 녹색외출 캠페인를 펼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10만명 실천 서명운동과 SNS, 유튜브, 가두 캠페인을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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