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 농업관련 부서는 기상특보 발령시 비상체제로 전환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재해 사전예방 활동과 응급복구 및 신속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한 재해 총괄부서인 재난안전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농업재해 최소화에 최선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농가를 대상으로 한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 유형별 농작물 관리요령, 폭염에 따른 가축사육·시설 관리지도,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 등에 대한 지도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대형관정 개발, 저수지 준설, 노후저수지 5개소에 대한 그라우팅 공사, 양수기 및 송수호스, 대형관정 모터 펌프 교체수리 등 수리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오는 하반기에도 재난관리기금 및 도비를 추가 확보해 저수지 준설 1개소, 노후저수지 보수보강 1개소 공사를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이남철 시 친환경농업과장은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의 지속적인 지도로 재해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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