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은행은 29일 광주 남구 소재 대촌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4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4호점으로 선정된 대촌지역아동센터는 남구 지석동의 도농지역에 위치해 아동들의 가정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따라서 방과 후 아동보호와 급식이 무척 중요한 곳이었지만 주방 환경 및 학습시설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주방 리모델링과 함께 아동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책상과 책장 마련을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줬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아동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고 국악 배우기 체험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대촌지역아동센터 박명순 센터장은 “광주은행의 공부방 지원이 우리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건강하게 성장시켜 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광주은행이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광주은행의 새로운 지역공헌 사업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