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6일부터 접수
시는 당초 9월에 집행할 예정이었던 2015년도 하반기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58억원을 이달 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경영 및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시행된다.
조기 지원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58억원은 운전·창업자금으로, 관내 중소 기업체당 3억원 이내, 소상공인 업체당 2천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 접수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융자신청서 및 첨부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관내 68개 업체에 총 78억8천600만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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