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욱 작, ‘할머니’
[일요신문] 익산보석박물관이 백제역사 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특별한 전시회를 기획했다.
보석박물관은 (사)한국칠보공예디자인협회 ‘칠보,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초대전을 7일부터 8월23일까지 58일간 보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의 몸치장을 돋보이게 하는 반지, 목걸이, 브로치 등의 장신구뿐 아니라 고급스런 찻잔, 그릇, 함, 벽걸이 등 다양한 칠보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작품들로 칠보공예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회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즐겨 사용된 칠보 장식기법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