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인 폐기물처리업체는 총59개소이다. 업종별로는 소각시설 1곳, 폐기물수집·운반업 13곳, 폐기물처리업 39곳,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 6곳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관리 점검에서 장마철 대비 종사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사고 대비 비상연락체계, 복구·정비계획 구축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특히 폐기물 운반시, 폐기물과 폐기물 외의 물건을 함께 운반하지 않는 등‘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 안내문을 업체에 발송해 업체 스스로 장마를 대비하도록 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를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전기택 시 환경과장은 “점검을 통해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올 여름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업체들이 정상적으로 사업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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