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하남산업단지 소재 자동차 관련 금형 제조업체인 주영하이텍㈜을 직접 찾아가 ‘중소기업 상생금융 협약 ’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해당업체의 금융애로, 재무상담 등의 지원에 적극 나선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자금조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소재 제조업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총 5개 업체를 선정, 약 22억원 상당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광주은행은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상생금융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주영하이텍㈜ 문현수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임에도 은행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로 직접 찾아와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주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광주은행 장수연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꾸준한 상생금융 협약으로 지역중소기업과 광주은행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서의 소명을 충실히 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기업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