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는 이날 김용찬 기획조정실장, 김하균 경제산업실장, 정원춘 농정국장,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등 9명과 함께 카이스트를 방문해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과 환담을 가졌다.
이어 바이오융합연구소를 찾아 연구소 시설을 견학한 뒤 운영 현황을 듣고 최근 기술 개발 방향과 인삼.바이오산업 정책 반영 방안을 살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지역 인삼 수출 규모와 제조업체 수 등 산업 규모를 설명한 뒤 인산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카이스트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지역 인삼농가는 3718농가로 1898ha에서 3326톤을 생산 중이다. 수출 규모는 1억1300만 달러로 전국 1억8300만 달러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체 수도 전국 570개 중 442개로 가장 많다.
임진수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