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김한) 지역사랑봉사단은 6일 지역의 새날학교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광주은행(은행장 김한) 지역사랑봉사단은 6일 지역의 새날학교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펼쳐진 이날 멘토링 봉사활동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새날학교 다문화 학생 60여명을 기아 챔피언스필드로 초청해 하계 유니버시아드 한일전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특히, 이번 멘토링 봉사활동은 지구촌 젊은이들의 축제인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새날학교 다문화 학생들이 직접 관람하며 장래의 꿈을 그려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야구 경기가 끝난 직후 지역사랑봉사단과 새날학교 학생들은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올바른 관중매너를 익히고, 성공적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원하며 멘토링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학생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직접 관람하게 되어 기쁘고, 장래에 나도 나라를 빛내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은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이 적은 소외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욕구 충족과 비전형성을 할 수 있도록 올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