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0년을 목표로 ‘농어업 분야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부서의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토론회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안 미래의 농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현재 농업의 부가가치 저하, 고령화 심화, 취약한 재정기반 등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부안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한 농어업 발전계획을 연내에 수립하기로 했다.
농어업 발전계획에는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농가 300가구의 육성, 농어업의 융·복합화와 6차 산업화, 귀농·귀촌의 활성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어업 분야의 투자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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