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과 수량 증수를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적기에 적량의 이삭거름을 시용하면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어 완전미 비율이 높아 품질 향상과 수량 증수를 꾀할 수 있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15~20일경 맞춤 추비를 기준으로 10a당 15~20kg를 시용하되 잎색에 따라서 비료 사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벼잎이 짙은 녹색을 띠는 논이나 도열병이 발생한 논에는 질소질 비료를 줄여 주거나 칼리질 비료만 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이 좋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알맞은 양의 이삭거름을 주어야 한다”며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피해 예방 등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