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등 3개 분야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총 171억원 규모이다.
공모 분야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 ▲다함께(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등이다. 사회복지시설(법인)과 특수교육시설, 자치구, 공익법인 등이 응모할 수 있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교육시설에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생활권 주변 녹지 취약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내년부터 신규로 시행되는 ‘다함께(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 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나눔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공익법인이 응모할 수 있으며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제안서를 오는 31일까지 시 공원녹지과 또는 푸른도시사업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학계,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까지 녹색사업단에 신청할 예정이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등 많은 기관이 참여해 지역 내 커뮤니티정원, 치유의 정원이 활발하게 조성되고 많은 시민들이 녹색복지의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3곳에 3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4억여 원을 지원받아 백선바오로의집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 치유의 정원을 조성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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