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세곤 새마을금고여수시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 각각 사업비 7백5십만원과 5백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였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이란 지자체와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민관의 자발적 협력으로 추진하는 친서민 사업으로서, 금고별로 개별적으로 해오던 것을 2010년부터 여수시와 새마을금고여수시협의회와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통합․연계 추진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여왔다.
올해로 6년째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여수시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이용하는 취업희망자에게는 제과․제빵 기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 내 새마을금고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금고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