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중3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중3 학생·학부모 진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형 및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중3 학생의 맞춤형 진로진학 선택 능력을 함양하고자 3부로 구성해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중3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중3 학생·학부모 진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형 및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중3 학생의 맞춤형 진로진학 선택 능력을 함양하고자 3부로 구성해 진행됐다.
1부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조경제시대형 인재상의 이해, 2부는 변화된 대입 환경과 효율적인 대비 전략, 3부는 미래 직업세계의 이해와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3 아이의 고교 진학에 고민이 많아 설명회에 왔는데 대입과 고입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아이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설명회가 더 많아져 진로진학 정보에 어두운 학생·학부모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오 미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 모두가 재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고교선택을 함으로써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 및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9~10월에도 중3 학생, 학부모, 진로진학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설명회’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