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의성·청송군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추진
이번 직거래 산지페어에는 우수식재료로를 통한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위해 부산 명륜1번가 우수외식업지구 업소 및 (사)한국조리학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생산업계측에서는 의성·청송 관내 20여개 업체(의성13, 상생기업2, 청송5)가 참여한다.
주요행사로는 관내 우수식재료를 비롯해 롯데, CJ 등의 농-기업 간 상생제품을 전시하는 식재료 품평회와 1:1 바이어상담이 이뤄진다.
또 청송사과한과·청송채소수출영농조합법인·청송양조장·청송로컬푸드센터 등의 방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 식재료소개, 상생협력 사례 발표, 한국조리학회-의성군 간 관내 식재료 메뉴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이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가 경북산지와 외식업체 간 식재료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촌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업과 외식산업의 상생협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8월에는 신지식농업인 산지페어, 9월에는 창녕·함양, 10월에는 영주·고령, 전남 나주 및 서산·당진에서, 11월에는 밀양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The외식 홈페이지(http://www.atfis.or.kr)의 ‘식재료사업’코너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메르스로 인해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산지페어가 외식기업들로 하여금 지역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하는 계기가 돼 외식업계가 침체에서 벗어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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