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허성곤<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명지국제도시’와 ‘웅동 글로벌테마파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에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와 대명, 한화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관계자를 만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우선 허 청장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의 에이미 잭슨 대표와 만나 “부·진경제자유구역은 세계 6위의 부산항이 위치한 항만물류 산업의 중심이다. 조선,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이 집적돼 있고, 인구 100만 이상의 60여개 도시가 3시간 내에 있어 세계 3대 경제 발전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도권에 진출한 미국 기업 및 한국 진출 예정 미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또 진해 웅동 글로벌테마파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대기업들이 전체 프로젝트에 일부 지분을 공동 투자하는 방안과 국내외 사업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호텔, 쇼핑몰, 워터파크, 콘도 부문 등에 일부 참여하는 방식 등 다양한 투자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허 청장은 앞으로도 투자유치 유관기관들과 국내 대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비즈니스 환경 및 인센티브 제도, 투자기회 홍보 등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