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지역 특용작물분야 발전에 필요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정읍시와 농촌진흥청 산하 원예특작과학원은 전날(17일) 정읍시청에서 수박과 고추, 자생차 등 이 지역 원예와 특용작물 분야의 공동 연구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 원예·특용작물 분야의 기술·정보 상호교류 ▲ 신품종 개발 ▲ 병해충 방제·품질향상·생산비 절감 등 재배관리 협력 ▲현장연구 공동수행을 위한 시험포장·시설물 공동 이용 등을 합의했다.
김생기 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서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