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지방행정동우회 임원진들을 초청해 도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초청 간담회를 17일 4층 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칠 행정동우회장, 하광선 목우회장을 비롯한 25여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이 어떻게 하면 더욱 더 알차게 생동하는 전북으로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견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 기획관으로부터 도정 일반현황, 4대 핵심과제 추진, 주요 국제행사 유치 등에 민선 6기 주요시책에 대한 자세한 현안설명 청취하고 참석한 임원진의 궁금증에 대답하고 경험에서 우러나는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오늘 지방자치가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의 태동, 효시부터 자치행정을 다져준 선배 공직자의 열정과 땀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지방행정동우회 임원진 모두가 도정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면 도정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칠 행정동우회장은 “그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비롯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한 성과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행정동우회 전 회원은 인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