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만5천192세대 중 80%에 해당하는 1만2천794세대가 온실가스 3천284톤을 감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어린 소나무 12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에 해당된다.
군산시는 현금 9천800여만원을 가입자 계좌로, 170여만원을 그린카드 포인트로, 1천1백여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시설, 학교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를 아껴 쓸 경우 그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인센티브 산정은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반기별 10%이상 절감시 전기 1만원, 도시가스 6천원, 상수도 1천500원을 지급하고, 5~10% 절감시 전기 5천원, 도시가스 3천원, 상수도 750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절감량은 전기 481만6천kw, 도시가스 52만7천㎥, 상수도 18만5천㎥로써 이는 온실가스(CO2) 3천284톤에 해당된다. 군산시민 모두가 작년 6개월간 온실가스 3천284톤을 절감한 셈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산시청 환경위생과(063-454-3394)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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