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질의는 김기현·이봉희·이경신·조민규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민선 6기 1년을 맞아 군정현안 전반에 대해 질의와 대안을 제시했다. 군의회는 이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27일 청취할 예정이다.
현재 부안면 용산리에 건립 중인 복분자테마 클러스터단지 육성사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특별하게 눈에 띄는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지 않고 있는데 이유가 뭔가.
또 현재까지 한빛원전 민간감시센터 설치 건의가 어디까지 추진됐고 앞으로 추진방향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상세하게 설명해 달라.
용수마을과 선동마을에서 청보리밭까지의 진입로 확장 및 보도블럭 설치, 농로확장, 마을주차장 확대 설치 등 복합적인 대책도 검토해 시행해야 하는데 의향은 있는가.
또 부안면 용산리 일대에 있는 7개 공공사업 또는 시설의 관리부서 일원화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 사업소를 신설할 의향은 없는가.
고창천에 상시적으로 일정 수준의 하천수를 유입할 대책과 노동저수지 제방둑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현재의 낡고 협소한 교량을 대신할 교량의 신설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아울러, 고창읍 시가지내 45헥타르에 이르는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책에 대한 대안은 있는 것인가.
또 2011년 연안통합 관리계획에 따라 전북도와 군산시, 부안군과 함께 해역면적과 해안선 길이의 재원분배기준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연안관리 지역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하는데 군 차원의 대책은 뭔가.
한편 고창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4~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교통약자 편의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