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이종성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용택 전북은행장. <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매르스 사태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북은행은 2억여원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물품 구매를 통한 소비 촉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번에 전북은행이 구입한 2억여원의 상품권 중 1억원의 상품권은 각 지자체를 통해 복지재단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머지 1억여원은 당행 직원들의 자발적 구입에 의한 것으로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품 구매에 사용된다.
또 금융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영업자 중 업종에 상관없이 메르스 발생 후 6월부터 7월말까지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 이자를 연체했다가 9월말까지 연체이자를 납부할 경우 캐시백으로 되돌려 주기로 했다.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한 고객에 대해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하여 원활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번 메르스 사태는 경기 악화의 직격탄이 됐다”면서 “지역 소상공인을 지켜내지 못하면 전북 경제도 희망이 없다는 판단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통해 도내 경제의 희망을 지켜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이번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원에 앞서 메르스 발생 초기에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북그룹홈 협의회에 손소독제와 물티슈를 전달 한 바 있다.
또 400여명이 이용하는 본점 구내식당의 경우 주 2회 휴무제를 도입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