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3시30분쯤 거제시내 한 식당에 술 취한 채 들어가 식당에 있던 주인 등 일가족 9명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당시 가게 문을 언제 여는지 물었는데 식당 가족 3~4명이 “저녁에 엽니다”라며 한꺼번에 대답한 것에 “사장이 몇 명이야”라며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폭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 2월 동네 조폭으로 구속됐다가 한달여 만에 출소해 또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