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농촌마을 두 곳과 자매결연했다.한국농어촌공사 김상열 농촌개발차장 등 관계자와 청풍동 등촌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농촌마을 두 곳과 자매결연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농어촌공사와 상호 협력체계를 통한 농촌지역개발 연계사업의 하나로 4일 청풍동 등촌마을과 오운동 광암마을 등 두 곳에서 ‘행복충전 자매 결연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광주~혁신도시 연계 농생명 분야 위원과 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농어촌공사와 혁신도시 연계활성화 농생명분야 TF팀을 구성해 농업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마을의 주민 맞춤형 행복서비스 구축 등 농촌발전과 농업경영 환경 조성, 다양한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시는 농촌마을 개발 사업과 지원 체계를 모색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산물 구매와 홍보에 적극 참여하며, 후견인 역할과 그에 필요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 지원에 나서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넘어 마을주민의 자생은 물론, 지역과 공사가 상생 발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